[런던 브리지] 르브론, 데이트 신청했다가 거절 외…
NBA 스타 '킹'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가 런던올림픽 도중 여자 수영선수에게 저녁 데이트를 제안했다가 거절 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샬럿옵저버의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난 1일에 미국 여자 수영대표 로렌 퍼듀를 올림픽 현지에서 만나 "같이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퍼듀는 "난 통금시간이 있어서 안된다"며 거절했다. 이 사실은 퍼듀가 페이스북에 제임스를 만난 이야기를 올리면서 알려졌다. 퍼듀는 미국 여자 수영 계영 800m에서 첫 번째 영자로 나선 선수다.김재범 2억! 소속팀서 금메달 포상금
런던 올림픽 유도 81㎏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재범이 소속팀 한국마사회(KRA)에서 포상금 2억원을 받는다. 마사회는 1일 김재범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사회는 소속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포상금 2억원을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을 지급한다. 김재범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1억원을 받았다.
수단 육상선수 3명 망명 시도
런던 올림픽 출전차 영국에 왔던 수단 육상선수 3명이 영국에 정치적 망명을 시도했다고 AFP통신이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15일 영국 북동부 지역의 미들즈브러에 훈련캠프를 차렸지만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바로 망명을 신청했다. 이에 엘파티 아벨랄 수단 올림픽선수단 단장은 "영국 북동부에 사는 수단 공산당과 다르푸르 무장세력 이민자들이 수단 정부에 타격을 주려고 선수들의 망명을 종용했다"며 선수들의 행동을 비난했다.
빌 게이츠, 미국 탁구 지원 약속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설립자 빌 게이츠(57)가 미국 탁구계 진흥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국제탁구연맹(ITTF)이 1일 밝혔다. 게이츠는 지난달 30일 올림픽 탁구 여자 개인전 단식 32강에 출전했던 미국 선수 애리얼 싱(17)의 경기를 관람한 뒤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싱은 중국의 리샤오샤에게 2-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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