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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플러싱나이트' 는 중국 전통 부채춤…11일 메츠 홈 씨티필드 개최

New York

2012.08.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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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구·퀸즈한인회 등 후원
뉴욕 메츠 구단이 오는 11일 홈구장인 씨티필드에서 ‘플러싱나잇’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를 공동 후원하는 피터 구(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과 퀸즈한인회·플러싱BID·플러싱중국인상인번영회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메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가 펼쳐지기 30분 전인 오후 6시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는 중국 전통 부채춤과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중국계 커뮤니티와 한인 커뮤니티는 매년 번갈아 각국의 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한국국악원의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구 의원은 “이번 행사가 플러싱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뉴욕 메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구 의원과 플러싱BID는 각각 1500달러를, 퀸즈한인회와 플러싱중국상인번영회는 각각 1000달러 등 총 5000달러를 후원했다. 후원금은 ‘플러싱나잇’ 행사를 위한 메츠 티켓 구입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구입한 티켓은 퀸즈한인회와 플러싱중국상인번영회를 통해 한인들과 중국계 커뮤니티에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될 계획이다. 718-888-8747.

서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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