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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으로 달군 응원 열기…野야~好호, 주말 야구로 기분 낼까

Washington DC

2012.08.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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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동부 1위 돌풍…2위와 2경기 차
역대 최고 '황금 투수 5인방'에 창단 첫 1위 기대
워싱토니안들에게 2012런던 올림픽만큼 관심이 쏠리는 스포츠가 있다면 프로야구다.

메이저리그(MLB)의 만년꼴찌였던 워싱턴 내셔널스가 이번 시즌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기 때문.

현재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61승 42패가 되면서 5할 승률에 2위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일 기준 2경기 차이다.

▷창단 이래 첫 동부지구 1위 기대

워싱턴은 1969년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창단한 이래 26차례나 루징시즌(5할 이하)을 겪었다. 2005년 워싱턴으로 옮긴 첫 시즌에 딱 한 번 5할(81승81패)승률 달성을 제외하곤 지난 6년간 단 한번도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

최근 시즌 동안 심지어 3할 대 승률도 2차례나 있었다.

만약 워싱턴이 지금의 활약을 지켜나간다면 구단 창단 역사 43년 만에 첫 지구 1위라는 업적을 이루게 된다. 또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게 된다면 1981년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 된다.

▷역대 최고 투수진

워싱턴의 화려한 변신을 주도하는 원동력은 역대 최고 투수진 5인방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경쟁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황금 투수진과 비교해 볼 때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최근 첫 시즌 10승을 달성한 괴물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4)와 지난해 16승12패 평균자책점 3.12로 팀 내 투수 중 최고 성적을 기록 한 지오 곤잘레스(26)는 워싱턴의 대표 에이스 투수다.

특히 이번 시즌 기대주는 1년 계약으로 워싱턴에 영입된 우완투수 에드윈 잭슨(28)이다.

4년 연속 10승 이상을 올린 그는 원하는 조건의 다년계약에 실패하자 워싱턴을 내년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

조던 짐머맨(28)과 로스 디트와일러(26)까지 합세해 워싱턴은 스트라스버그- 곤잘레스- 짐머맨- 잭슨- 디트와일러 등 20대의 젊고 강력한 선발진을 두게 된 것이다.

이들 5명의 평균 성적을 계산하면 평균자책점 1.72, 투수의 이닝당 주자허용률을 WHIP은 0.85라는 수치가 나온다.

WHIP이 1.20 이하면 수준급 투수로 평가 받는다.

한편 워싱턴은 3일 오후 4시 5분, 4일 오후 7시 5분, 5일 오후 1시 35분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입장권은 웹사이트(http://washington.nationals.mlb.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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