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태극 언니들! 파이팅…여자 핸드볼, 러시아 꺾고 4강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한점 차’ 승리로 런던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7일 열린 러시아와의 8강전에서 24-23으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1984년 LA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은메달을 따낸 한국 여자핸드볼은 이로써 8회 연속 올림픽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그 사이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만 4위로 메달을 따내지 못했고 나머지 대회에서는 빠짐없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9일 노르웨이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전반을 14-11로 앞선 한국은 후반 중반까지 22-19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이리나 블리즈노바, 루드밀라 포츠노바에게 연속 세 골을 허용해 경기 종료 4분50초 전에 22-22 동점을 허용했다.

위기를 맞은 한국은 권한나의 득점으로 한숨을 돌렸고 이어서는 유은희가 다시 한 골을 터뜨려 24-22를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러시아는 종료 50여초를 남기고 블리즈노바가 한 골을 넣어 24-23까지 따라붙고 10초를 남기고 다시 공격권을 잡았으나 경기종료와 함께 던진 빅토리아 질린스카이테의 슛이 한국 수비벽에 막혀 무릎을 꿇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