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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 바로보기]손과 발 그리기의 공포
Los Angeles
2012.08.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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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염 원장 / 서울미술학원
인물을 그리는 것은 그림 실력을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사람을 자세히 살펴보면 참 그릴 것이 많다.
머리와 몸 팔과 다리만 그려도 그럴듯해 보이겠지만 좀 더 욕심을 내려면 눈 코 입 귀를 적당한 자리에 붙이고 손가락과 발가락은 5개씩 총 20개나 그려야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몸통 또한 가슴과 복부 골반으로 구분하고 팔과 다리도 관절에 따라 나누어 줘야 한다.
이쯤이면 겨우 신호등이나 화장실 표지판에 있는 사람의 모양보다는 나을지 몰라도 역시 목각인형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한다.
이처럼 사람 하나만 잘 그리려 해도 끝이 없으며 어떻게 보면 세상의 모든 드로잉 요소가 인체 안에 숨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인체 드로잉은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이다.
그럼 이와 같이 실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인체를 잘 그리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많이 그리는 것이 답이 될 수 있겠다. 드로잉은 스케치북과 연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그릴 수 있으며 스튜디오나 모델이 없다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
주변을 살펴보면 가족에서부터 친구 주변인 등 나를 위한 모델들이 언제 어디서든 준비돼 있다. 비록 멋진 포즈를 취해주지는 않지만 생활 속에서 보여지는 자연스러운 모습은 모델의 연출된 설정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생동감을 제공한다.
그림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작가가 인물을 연습하는데 많이 선호하는 장소를 꼽자면 지하철을 들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많을뿐더러 정지된 상태로 있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기에 매우 수월하다.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이 없는 곳이라면 공원이나 도서관 카페 등도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점은 혼자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점으로서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만을 그리는 것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리기 힘들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기피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속되면 본인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미지는 못 그린다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데 인체에서는 손과 발 그리고 얼굴 그리기가 이에 해당한다.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 또한 모델수업에서 전체적인 인체의 형태나 비율은 훌륭하게 풀어감에도 손과 얼굴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연습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학생들은 의도적으로 손 그리기를 피하고자 얼굴이나 손 등이 생략된 형태의 드로잉을 만드는데 조형적으로는 몸 전체를 모두 그리는 드로잉보다 감각적이고 멋져 보일 수는 있다.
그러나 미술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의 학생이라면 너무 멋이나 분위기를 내기 보다는 한 장을 그리더라도 몸 전체를 잘 관찰하여 빠짐없이 연습하는 것이 드로잉 능력을 키우는 데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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