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크리스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연합감리교(UMC)가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7만2000명의 교인이 감소해 2% 이상의 감소율을 보였다. UMC측은 교세가 감소하기 시작한 지난 1964년 이후 지금까지 450만 명의 교인들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UMC 뿐 아니라 미국내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교 역시 지난 5년 연속 교세가 감소하고 있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동성애자 성직자 안수 문제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장로교(PCUSA) 역시 지난 2000년과 비교했을 때 200만 명(20% 감소)의 교인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