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탄산음료·스무디…시원한 여름 간식이 당기는 때다. 이런 간식들은 보통 사서 먹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편견을 깨뜨리는 아이디어 도구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요긴한 홈메이드 쿨디저트 도구 하나만 잘 갖추면 요리전문가 부럽지 않은 솜씨를 발휘할 수 있다.
톡 쏘는 쾌감을 주는 탄산음료는 더위에 제격이다. 하지만 청량감의 유혹 때문에 쉽사리 탄산음료를 집어들 수는 없다.
탄산음료 속에는 다량의 카페인과 설탕이 들어있곤 하기 때문이다. 진퇴양난의 구원투수는 이스라엘에서 건너온 탄산수제조기 '소다스트림'이다.
집에서 얼마든지 탄산음료의 청량한 맛을 얻을 수 있어 인기다. 독일과 스위스 가정의 약30%가 소다스트림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전용용기에 물을 담아 버튼만 누르면 탄산수가 만들어진다. 버튼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탄산의 강약이 조절된다.
이 탄산수에 레몬 오렌지 등을 갈아 넣으면 홈메이드 레모네이드와 오렌지에이드가 된다. 또한 유기농 시럽을 넣어 이색 탄산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첨가물 없이 평소 탄산수를 그냥 마셔도 건강에 좋다. 탄산수 속 이산화탄소는 입안 점막을 자극해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침을 분비시킨다. 이로써 소화활동을 돕는다. 또 가스는 장의 숙변 배변에 효과가 있다.
다양한 제철 과일에 요거트.꿀.우유 등을 섞어 만드는 과일 음료 스무디를 만들 때는 '스무디 차퍼'가 유용하다.
세 개의 칼날이 15초 동안 288번의 칼질을 해주는 조리도구인 스무디 차퍼는 주방의 실속 조리도구로 이름났다.
평소 양념과 소스 재료를 다지는 용도로 사용하다 여름에는 쿨디저트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전기를 사용하는 다른 제품과 달리 용기에 장착된 줄만 잡아당기면 작동된다. 전기 사용에 따른 열 발생이 없어 한결 시원하게 스무디를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편하게 반죽하는 휘스크 기능이 추가돼 계란.크림 등을 휘저어거품을 낼 때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