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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식의 융자 이야기] 상황이 악화되기전에 막아야한다

주택시장이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빠른 속도로 불어나는 주택압류는 미국경제의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있다. 처음에는 방치하던 정부도 주택압류가 심각한수준에 이르면서 다방면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으며 현재도 진행중이다. 문제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주택압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 지 못한다는 것이다.

꼭 주택압류를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현재의 모기지 페이먼트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 현재의 모기지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기에 전문가들도 발빠르게 새로 업데이트 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변의 흐르는 말로만 가능여부를 섣부르게 판단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일반 재융자

요즘 서브 프라임 파동 전 하고 비교하자면 분명하게 융자승인 절차가 많이 까다로와 졌다. 하지만 많이 분들이 생각하는 것 같이 융자가 거의 승인되기 힘든 상황은 분명히 아니다. 융자가 불가능할 거라고 믿고 계시는 분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상담을 받고 재융자를 받는 경우가 많다. 재융자의 가능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 또한 만약에 현재 재융자가 힘들다 해도 추후 재융자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추후에 가능성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융자 재조정

처음에 비해 융자조정 건수는 급격하게 줄었다. 이유는 성공확률이 생각 만큼 크지 않다는것이다. 일부에서는 융자조성의 성공을 확신한다는 광고를 어렵지않게 접할 수 있지만 융자조정은 재융자와는 달라서 확신할 수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없다. 융자조정의 성공을 확신하고 선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은행에서 융자조정을 실시하고 있지만 총 소득이 현재 모기지의 31%이상 되어야 한다는 조항외에는 은행마다 심사기준도 다르고 서류를 심사하는 담당자에 따라서 보는 시각이 달라서 성공을 확신할 수 없으며 보통 융자 재조정의 성공확률은 50:50으로 생각해야한다.
 
원금삭감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경우 정부의 앞박으로 울며겨자먹기로 원금삭감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단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은행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유일하다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다. 또한 모두가 한번 쯤 시도해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며 뱅크 오브 마메리카 측으로부터 원금삭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라는 편지를 받아야 한다. 이런 편지를 받았다면 시도는 해 볼 수 있지만 성공가능성은 크지않다.
 
HARP 프로그램

집 가격과 무관하게 융자를 받을 수 있다지만 아직까지는 현재 모기지가 집 가격의 130%이상이 되는 경우를 받아주는 은행도 없으며 세금보고와 무관하게 융자를 해주는 은행도 없다. 단, 소위말하는 깡통주택 소유자들이 재융자를 포기했다가 상담을 통해서 이 프로그램으로 재융자를 받는 경우가 적지않다.

▶문의: 703-994-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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