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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들 비수기 요금 21일부터 한국 나들이 숨통

Los Angeles

2012.08.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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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달러내린 1400달러…좌석도 여유
타이항공은 이미 로우시즌 요금 적용
더위가 살짝 꺾이는 오는 21일부터 한국행 항공여행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좌석도 여유가 생기고 가격도 여름철 성수기에 비해 200달러 정도는 내려 갈 전망이다.

최근 한국방문 후 LA행 좌석이 없어 발을 구르던 현상도 20일을 넘어서면서부터는 완화될 것이란 게 LA 한인여행업계의 설명이다.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1일부터 11월31일까지 LA-인천 왕복편에 비수기 요금을 적용 평균 1400달러(이하 택스 및 유류할증료 포함)에서 티켓판매가 이뤄지게 된다. 대한항공 도쿄 왕복 경유편은 1200달러면 살 수 있다. 국적기와의 가격경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항공도 이미 지난 11일부터 12월7일 LA-인천편에 대해 로우시즌 요금으로 1075달러에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LA여행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타이항공과의 경쟁을 위해 이미 한 차례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9월께 한 차례 더 특별세일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지난 13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타이항공이 운항하는 요일 및 시간대(화 목 토 일요일 낮 비행기)에 맞춰 1179달러에 판매한 바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비수기 요금으로는 타이항공이 국적기들에 비해 200달러 정도 싸다. 4인 가족 요금이라면 1000달러 가까운 차이라 국적기들은 겨울 성수기가 돌아오기 전까지 상황에 따라 계속적인 티켓 할인 정책을 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적기들의 뉴욕-인천행 티켓은 여행사를 통해 프로모션 중이다. 대한항공 티켓은 17일 아시아나는 18일까지 발권하는 고객에 한해 기존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대한항공 티켓은 평일 출발 기준 1299.50달러 아시아나는 129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단 주말에 출발하는 경우엔 100달러가 비싸진다.

김문호 기자 뉴욕지사=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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