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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옥 협연 '나라 사랑 음악회' 기립박수

Los Angeles

2012.08.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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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고향의 봄' 피날레
LA 심포니(지휘 주헌상)와 소프라노 신영옥씨가 협연한 '나라 사랑' 음악회가 19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중앙일보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에는 신영옥씨와 함께 바리톤 리처드 폴 핀크가 출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칼멘' 등 많은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줬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함께 무대에 서 생상과 왁스맨의 곡들을 열정적으로 연주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신영옥씨는 특별히 미주 한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가곡 중 하나인 '동심초'를 애절하면서도 뜨거움이 가득한 목소리로 들려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커튼콜로는 '팬텀 오브 디 오페라'의 '당신의 사랑을 구하며'(All I Ask of You)와 '고향의 봄'을 열창 감동과 환호로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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