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가대표 김소원군…US컵 태권대회서 또 우승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김소원(16)군이 지난 26일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열린 US컵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미 내셔널 챔피언십 및 주니어 내셔널 팀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한지 한달 보름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체급별로 각각 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김 선수를 포함한 미 국가대표 선수들도 13명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각 체급 우승자들은 대전을 통해 남녀 2명씩을 선정, 오는 10월 13일 볼리비아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에 대표팀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