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아이작' 1급 허리케인으로 강화…시속 120㎞ 강풍 동반

Chicago

2012.08.28 18:0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28일 낮 12시를 기해 열대성 폭풍 ‘아이작’의 등급을 시속 120㎞의 강풍을 수반한 1급 허리케인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아이작’은 멕시코만을 거쳐 뉴올리언스를 향하고 있으며 이날 늦게나 오는 29일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작’의 상륙 예상 시기는 2005년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덮친 지 정확하게 7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아이작’은 카트리나와 비교하면 훨씬 강도가 약하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아이작’이 멕시코만의 따뜻하고 넓은 바다를 지나면서 세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미시시피,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 4개 주는 ‘아이작’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