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시아준수 뉴욕 콘서트…30일 맨해튼 해머스틴극장
아이돌 그룹 JYJ 시아준수(본명 김준수·사진)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시아준수는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도 활동했다.30일 오후 8시 맨해튼 해머스틴극장(311 W 34th St)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시아준수는 첫 솔로 앨범 ‘타란텔라그라(Tarantellagra)’에 수록된 곡 등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전체 12곡 중 8곡을 시아준수가 직접 작사·작곡한 것으로 전해진다. 댄스뿐 아니라 발라드·힙합·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담겨있다.
콘서트는 뉴욕에 이어 9월 2일 할리우드 팔래디엄극장에서 이어진다. 시아준수는 이번 미국 공연에 앞서 태국·인도네시아·대만 등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미국 공연 후에는 멕시코·브라질·칠레 등 남미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대표곡인 타란텔라그라는 ‘춤을 잘 추게 하는 주문’이라는 뜻으로 시아준수가 직접 작곡한 곡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에서 시아준수는 이 곡의 영어 버전도 선보인다. 티켓 가격은 50~150달러. 323-692-0303. www.powerhouselive.net.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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