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권욱순)가 주최, 오는 10월20일 SF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문화 축제’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류와 함께 하는 샌프란시스코’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 한빛예무단(단장 장효선)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조선왕조 왕실 행렬’을 선보이며 우리것 보존협의회(회장 송해)의 큰북과 뱃놀이 공연·남사당 밧줄타기·상모돌리기 등이 공연된다.
또한 전통혼례·떡치기·제기차기·윷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새로 마련된다.
이와함께 한국 현대 문화의 역동성을 주류사회에 보여주기 위해 한인 노래자랑과 타민족도 참가하는 K-Pop 경연대회가 신설된다.
29일 준비상황 보고차 샌리앤드로 한대감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권욱순 회장은 “성년이 된 20회 한국의 날 행사를 맞아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역 한인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