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베일 100주년 기념행사…김숙영씨 '우수시민상' 수상
San Francisco
2012.08.30 15:35
꽃집·갤러리 카페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여 공로
남편 등 일가족도 ‘우수시장상’
서니베일시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인 일가족이 우수 시민상을 수상,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서니베일 헤리티지 파크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 서니베일 커뮤니티 어워드에서 김숙영씨가 ‘우수시민상(Distinguished Residence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남편 김준거씨와 아들 딸 등 일가족이 시장이 직접 수여하는 ‘우수시장상(Mayor’s Award of Excellence)’을 받았다.
매년 지역사회에 공헌한 시민들에게 수여되는 ‘커뮤니티 어워드’는 매년 초 시민들의 추천으로 후보가 선정되며 이전 수상자를 포함한 패널들에 의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날 수상자 7명중 동양계는 김씨가 유일했다.
김숙영씨 일가족은 지난 32년동안 서니베일에서 ‘김스 꽃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꽃집과 함께 3년전 갤러리 카페를 오픈, 지역 주민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에 로컬 아티스트들과 인근 학생들에게 각종 전시의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김씨는 갤러리에서 직접 아트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시 기념행사에서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사실 주위에 더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내가 받은 것은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