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를 진행하는 미주한인디지털사진가협회(KADPA)의 강창수 회장은 “카메라 기종에 상관없이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비디오 부문이 추가됐으며 행사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촬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출된 모든 작품은 주최 측에 귀속되며 낙선 작품은 반송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응모 작품 안의 초상권 및 저작권에 대한 책임도 본인 몫이며 원본이 없는 경우는 수상이 취소된다.
또한 컴퓨터 합성이나 지나친 색상 조정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수상이 취소되며 공연 무대 위에서 촬영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시상자 발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응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kadpa.com)를 참조한다.
한편 KADPA는 사이버 갤러리 9번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신인 등용문으로 활용 중인 이 사이버 갤러리의 이달 작가는 워싱턴DC의 유학생 김인원씨로 KADPA로부터 일상적인 피사체들을 편안함과 부드러움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갓 태어난 아기의 출산과정을 담은 작품들도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