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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명문 사립 '더마사고' 풋볼팀 5명 호텔서 매춘, 5명 방출·2명은 자퇴…NC 원정경기후
Washington DC
2012.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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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의 명문 사립인 더마사(DeMatha) 풋볼팀 선수 5명이 매춘 혐의로 팀에서 방출되고 일부 학생은 학교에서 퇴학당했다.
워싱턴포스트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 노스캐롤라이나 힐사이드고등학교와 원정경기를 가진 더마사팀 일부 선수들은 토요일 새벽 매춘녀를 호텔로 불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와 학교측 관계자들은 일부 학생들이 매춘녀와 돈을 지급하고 성행위를 한 것이 적발되어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현재 두 학생이 이미 학교를 자퇴했으며, 다른 두 명은 현재 퇴학처분 유예 미팅을 기다리고 있으며, 한 학생은 정학 등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메릴랜드 495벨트웨이 안쪽 프린스조지스카운티 하이야츠빌에 있는 이 카톨릭 학교는 올니에 굿카운셀, 볼티모어의 길만과 맥도너 등 메릴랜드의 명문 사립중 하나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풋볼팀을 운영해왔다.
포스트에 따르면 이들 학생들은 게임이 끝나고 묵은 호텔에서 토요일 오전 1시30분쯤 코치들의 점호를 받았고, 또 다시 오전 4시에 숙소 복도 이상유무를 확인받았다. 학생들은 오전 5시 매춘녀 3명을 전화로 호텔로 불러들였다가 적발됐다.
이들 일행 중에는 총 18명의 코치, 학부모, 스탭 등 어른들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보호 지도를 방기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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