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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50여 명 청소년 '선교 파수꾼' 됐다

청소년들이 타인종들을 위한 지역선교에 파수꾼이 됐다.

27일 워싱턴DC지역 평화나눔공동체(APPA.담당목사 최상진)에 따르면 여름방학기간 동안 250여 명의 한인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여름 단기선교와 노숙자체험학교를 졸업했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APPA는 가주를 비롯한 조지아 뉴욕 워싱턴 등 미 전역에서 참여한 한인 청년들이 타인종 선교 노숙자 선교 인종화합선교 등 선교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과 현장선교 등 훈련을 받았다.

노숙자단기선교에 참석한 제니 김(11학년)양은 "노숙자로 살아가다가 한인들의 사랑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 감동이다"라며 "예전에는 한 사람이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이번 노숙자단기선교 훈련을 통해 한 영혼의 귀중함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번 훈련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UN공보국과 경제사회이사회 자문 국제기구들과 공동으로 '11차 UN청소년세계대회'를 개최하고 빈곤문제 환경문제 인권문제 등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분석하기도 했다.

대니얼 권(11학년)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난한 이웃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한편으로는 국제적인 이해 능력을 갖춘 진정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워싱턴DC지역 APPA센터에서 'UN국제오존층보존의날' 캠프가 개최된다. 캠프 참가비는 150달러며 중고등학생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봉사활동 크레딧이 주어지게 되며 내년 여름에 열리게 되는 'UN청소년세계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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