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메릴랜드중앙교회(담임 김남용 목사)는 지난 2일 북한 고아돕기 자선 거라지 세일을 실시했다.
중·고등부로 구성된 영어권(담당 임기택 목사) 학생들을 중심으로 실시한 거라지 세일 행사는 수익금 전액을 북한고아돕기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했다.
4개월 동안 교인들이 물품들을 기증하고 지역과 이웃의 많은 주민들이 이일에 적극 참여해 1000가지 이상의 물품이 기증됐었다. 또한 행사자을 찾은 이들을 위해 한국식 찰호떡과 찰옥수수도 제공했다.
중·고등부 학생들은 이번 거라지 세일 행사를 시작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봉사를 실천하고 북한의 고아들을 돕는 일에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단은 교단이 운영하는 전세계 국제개발구호기구인 아드라(ADRA- Adventist Development and Relief Agency International)를 통해 전세계 200개가 넘는 나라의 주민들에게 매년 약 3500만명에게 약 3억4700만 달러 이상의 구호물품 지원과 사업을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지속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미주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인교회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북한의 고아들을 위해 밀가루, 옷, 내복, 양말 등의 구호품을 북한에 가서 직접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