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한인노인센터(이사장 백영덕)가 시 주최 시니어 올림픽 라인댄스대회에서 화려하고 독창적인 댄스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노인센터 라인댄스 팀은 지난 11일 볼티모어 시당국이 주최한 2012 시니어 올림픽 라인댄스 경연대회에 출전, 이 같은 좋은 성적을 올렸다. 16명으로 구성된 라인댄스팀(지도 수잔 김)은 왈츠 음악에 발레 동작을 접목시킨 새롭고 독창적인 안무로 창작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볼티모어 한인 노인센터는 노인들의 근력과 조정력, 균형성 등 신체적 능력 향상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 각 1시간씩 라인댄스 수업을 하고 있다.
한편 노인센터는 가을 야외활동과 여가활동을 위해 10월 초 1박 2일 일정으로 모홍크 산장과 펜스 동굴을 관광하는 가을 소풍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