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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가운데<뉴저지 성인 인구> 1명 비만 된다"…CDC 보고서, 2030년까지

오는 2030년까지 뉴저지 전체 성인 인구 중 절반이 비만이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8일 레코드지 보도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체 뉴저지 성인 가운데 48.6%가 비만인구가 되며, 이에 대한 의료예산이 증가 할 것이라고 연방질병통제센터(CDC)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해 뉴저지 주의 성인 비만율은 24.1%로 전체 주 가운데 4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비만인구와 비만 관련 질병 발병율이 최근 급등하자 주정부와 보건국에 비상이 걸렸다.

비영리단체 트러스트 포 아메리카헬스(TFAH)도 올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뉴저지의 성인비만문제를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13년까지 뉴저지의 당뇨병 환자는 97만1386명, 심장병·뇌졸중 환자는 208만7173명, 고혈압 환자 217만7679명, 관절염 환자 141만8265명이 발생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비만과 관련된 새로운 암환자는 약 30만8035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 뉴저지주의 의료비용도 34.5% 증가해 전체 주 가운데 가장 큰 비용이 발생 할 것으로 보고됐다. 보고서는 오는 2013년까지 미국 전역에서 비만 치료 비용이 480억달러에서 660억달러로 증가, 이에 대한 경제적 손실은 3900억달러에서 5800억달러로 늘어 날 것으로 예측했다.

강주희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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