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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난민들에게 사랑의 인술 전파…네팔·부탄 침례교회 제7회 메디컬 블록 파티 '훈훈'
Washington DC
2012.09.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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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에 위치한 네팔·부탄침례교회(조승규 목사)가 부탄 난민들을 위한 사랑의 인술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부탄 네팔 침례교회는 지난 16일 워싱턴 지구촌교회 의료 선교팀과 함께 볼티모어 일원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부탄 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활동을 벌였다.
이날 의료 활동에는 이준영· 황규 치과의를 비롯 김성곤 심장내과의 등이 참여했다. 또 에드워드 호프 검안사는 이들에게 무료로 시력 측정을 도와줬다. 이날 행사에는 또 지구촌 교회와 볼티모어 지역 미용팀들도 참가, 부탄 난민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승규 목사는 연합 예배에 이은 다양한 의료, 미용 봉사 활동으로 이들과 하나됨을 느꼈다면서 사랑의 인술 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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