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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감염 땅콩버터 리콜…'트레이더 조스' 조치

Los Angeles

2012.09.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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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체인점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가 18개 주에 걸쳐 29명의 살모넬라균 감염환자를 발생시킨 땅콩버터를 리콜하고 있다고 LA타임스 등 언론이 23일 일제히 보도했다. 식품의약국(FDA)과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전국에 유통된 트레이더 조스의 '크리미 솔티드 발렌시아 피넛 버터(Creamy Salted Valencia Peanut Butter)'가 질병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추가로 감염된 제품이 있는 지 조사 중에 있다. CDC에 따르면 환자는 지난 6월 11일~9월 2일 사이에 발생했으며 대부분은 18세 이하 어린이들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정부에서는 환자가 발생한 구체적인 지역에서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매사추세츠 로드 아일랜드 노스 캐롤라이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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