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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조스 피넛 버터, 살모넬라 균 감염 '위험'

Washington DC

2012.09.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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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1명 감염…보건당국, 구입 중지 권
메릴랜드 주민 1명이 땅통 버터에 의한 살모넬라 균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미 전역에서 모두 29명이 이 균에 감염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메릴랜드주 보건당국은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브랜드의 모든 땅콩 버터에 대해 살모넬라 균 감염 우려가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구입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당국은 바다 소금으로 만든 드레이더 조스의 ‘Valencia Creamy Salted Peanut Butter(sku 97111)’에 대해 살모넬라 균 감염 위험이 높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이 제품 뿐만 아니라 모든 트레이더 조스의 땅콩 버터 제품은 조사가 끝날때까지 가급적이면 사거나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살모넬라 균에 감염되면 6시간에서 최고 72시간안에 구토나 고열, 위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같은 증상은 보통 2일이나 7일이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되지만 구토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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