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깊은 설교 위해 목회자들 나섰다…내달 30일 '목회자 설교 세미나'

신학생 위해 가주 목회자들이
직접 강사로 설교 대한 강의

목회자의 설교를 돕기 위해 목회자들이 직접 나선다.

아주사퍼시픽대학 신학대학원은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LA지역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목회자 설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상은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 및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학생들이다. 이를 위해 코스타 강사 출신으로 남가주 지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게 된다.

강사로는 김한요 목사(세리토스장로교회) 노진준 목사(한길교회) 한규삼 목사(뉴저지초대교회)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등이 설교에 대한 알찬 강의를 할 예정이다.

세미나 부분별 주제로는 ▶어떤 설교가 좋은 설교인가(노진준 목사) ▶설교 역동적 복음의 선포(김한요 목사) ▶에베소서 강해설교 연습(한규삼 목사) ▶인물별 강해설교의 준비와 전달(강준민 목사) 등이다.

아주사퍼시픽대학 변명혜 디렉터는 "설교라는 같은 주제를 각 목사님들이 다른 각도에서 다루게 될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이 목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가주 지역에서 사역하는 분들이 많은 유익을 얻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주사퍼시픽대학측이 목회자들이 신학교 졸업 후에 계속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또 세미나가 끝난 뒤 참석한 목회자들과 의견 나눔을 통해 목회자 학습차원에서 매년 리더십 영성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예약은 내달 23일까지며 등록비는 30달러(점심식사 포함)다.

▶문의:[phone]

장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