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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디칼,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와 의료 서비스 계약"
Los Angeles
2012.09.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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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환자 대상 저렴한 처방약 플랜 제공
서울 메디칼 그룹(회장 차민영.사진)이 미국 최대 메디케어 그룹인 '유나이티드(United) 헬스케어'와 의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메디칼 그룹에 등록한 메디케어 소지자는 유나이티드 플랜에 가입할 경우 오는 11월 1일부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만일 다른 플랜에 가입돼 있는 한인들도 내년도 처방약 플랜 변경 기간(10월 15일~12월 7일)동안 HMO 유나이티드 헬스플랜으로 변경하고 서울 메디칼 그룹을 병원으로 지정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민영 회장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에 가입하기 위해 지난 일년동안 철저히 준비했다"며 "메디캘이 없는 메디케어 환자들은 다양하고 저렴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처방약 플랜으로 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 회장은 또 "HMO에 가입하면 다른 의사로 소개(referral)를 잘 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한인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150여명의 전문의가 소속돼 있는 서울 메디칼 그룹은 유나이티드외에 블루쉴드 휴마나 이지초이스 시티즌스초이스 보험 플랜에 가입돼 있다.
한편 서울 메디칼 그룹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시 샤핑몰 마당에서 관련 설명회를 갖는다.
▶문의: (213)480-7770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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