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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많은 눈" 예보

올 겨울 뉴욕시를 비롯한 북동부 지역에 예년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뉴욕시의 경우 지난 겨울에는 평균 이하인 총 7.4인치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지만, 올 겨울에는 평균치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 전문 매체 '애큐웨더(AccuWeather)'가 전망했다.

애큐웨더가 3일 발표한 올 겨울 기상예보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볼티모어·워싱턴DC·샬럿 등 주요 도시에도 지난해보다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남동부와 중서부 일부 지역에도 평균치를 넘는 적설량이 예상됐다.

애큐웨더의 기상학자 마크 패퀘트는 "초겨울에는 비교적 따뜻한 대서양의 온도가 서부에서 불어오는 찬공기를 중화시킨다"며 "북동부 지역의 폭설은 1월이나 2월쯤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극심한 가뭄을 겪었던 중부와 북서부 등지엔 평균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보돼 가뭄 피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지역엔 눈도 적게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국립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의 약화가 전국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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