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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179명 감염, 6명 사망…웨스트나일바이러스 피해

올해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6명의 일리노이 주민이 사망했다.

3일 일리노이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웨스트나일바이러스로 인해 현재까지 주내에서 179명이 감염됐고 이중 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4건의 감염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보건국은 올초 겨울 푸근한 날씨가 이어졌고 봄부터 기온이 높아 모기 서식에 최적의 조건이 형성되며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은 모기의 활동이 없는 10월에도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노약자나 지병이 없는 경우는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도 별다른 증상이 발생하지 않지만 150명중 한명은 심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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