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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연중기획-재외선거 참여가 힘이다] 단체 출장·주말 공관 접수 실시…유권자 등록 20일 마감

Chicago

2012.10.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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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앞으로 다가온 재외선거 유권자등록 마감(10월 20일)을 앞두고 선관위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시카고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문배)는 5일 단체 출장접수와 주말 공관 예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체 출장접수는 단체나 기업 등에서 출장 접수를 요청하면 선관위가 직접 현장에 나가 유권자 등록을 받는 것을 말한다. 단 출장접수는 15인 이상의 요청이 있을 경우로 제한한다. 접수 가능 기간은 19일까지로 이메일이나 전화로 문의, 예약할 수 있다.

재외선관위는 또 시카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총영사관 공관을 주말 예약자에 한해 운영한다. 해당일은 등록 마감일인 20일을 포함해 6 ,7, 13, 14일이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 기간동안에는 다른 영사관 민원업무는 볼 수 없고 유권자 등록만 가능하다. 주말 공관에서 등록을 하려면 금요일 오후 3시까지 날짜와 시간을 사전에 알려야 한다.

선관위는 이에 앞서 기존 접수장소 운영시간도 확대한 바 있다. 나일스의 수퍼H마트의 경우 오전 9시(주말은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아씨플라자는 오후 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선관위 김문배 위원장은 “새로운 선거법이 공포됨에 따라 더욱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등록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감일까지 시한이 촉박한 만큼 홍보를 늘리고 출장영사 등을 활용해 타 지역 유권자들도 손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시카고 재외선관위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312-676-2165, 2196

박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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