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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본사 애틀랜타 진출

Atlanta

2012.10.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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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물, 고객에게 선물합니다"…사업파트너 모집중
“우리는 건강을 팔기 때문에 자신있게 애틀랜타 시장에 왔습니다.”

생활건강업체 '웅진코웨이' 미국법인이 애틀랜타 지사를 오픈하고 한인시장 서비스에 나선다.

웅진코웨이는 5일 둘루스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내주 둘루스 사무실을 오픈한다. 웅진코웨이는 2007년 LA에 미국법인을 설립했으며 2008년 뉴욕·뉴저지·필라델피아를 총괄하는 동부지사를 만들었으며 이번에 애틀랜타에 진출했다.

김신섭 웅진코웨이 팀 매니저는 “렌탈 사업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미국 진출 5년만에 지난달부터 흑자 경영이 시작됐다”며 “현재 전국에서 6만여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객은 계속 늘어나고 이로 인한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고객과 사업파트너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해 소비자들을 움직이는 한편, 사업파트너들에게는 성장 가능성의 비전을 제시하려고 한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이 비전입니다. 돈을 얼마를 버느냐 보다 한 단계 고차원적인 동기부여지요. 고객에게 건강한 물과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가치를 높인다는 자부심이 영업의 원동력이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에 대한 비전이거든요.”

웅진에서는 직책에 대한 고유의 이름이 따로 있었다. 세일즈맨을 이 곳에서는 ‘헬스 플래너’를 줄인 ‘HP’로 부른다. 필터 관리 전문 담당자는 ‘코디’, 고객 서비스와 설치 담당은 ‘닥터’란 이름을 갖고 직업 이상의 ‘사명감’을 부여했다.

웅진코웨이는 애틀랜타 한인들과 함께 성장할 계획을 밝혔다. 김매니저는 "웅진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는 아날로그적인 부분을 디지털 시대에 연결했기 때문"이라며 "애틀랜타에서도 50~1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영업이득도 확실히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애틀랜타 한인 고객 건강향상에 기여하고, 한인 경제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351-1400, 714-599-4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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