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교회 제2회 미술전…"작품 통해 그리스도 전파"
워싱턴 임마누엘교회가 제2회 미술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를 맞아 이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 등 기독교인들이 참가해 서예과 동양화, 서양화 등 작품을 선보인다. 참가자는 김광호·이정희·장혜영·김인애·임명렬·손순영·김종순·황영희씨 등이다.이 교회 김대영 목사는 “인류는 벽화를 통해 먼 후대와 소통을 꿈꿨고, 우리는 글과 말, 글씨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와 소통한다”며 “예술을 통한 소통은 마음과 영혼을 이어주는 오솔길이 되어 우리를 쉬게 하고 깊게 호흡하게 해 잃어버린 평안을 회복하게 하는 힘을 가진다”며 전시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김광호씨는 “복음을 아는 작가들이 교회에서 일어나 각자의 작품을 통해 그리스도의 이름을 세상에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7일부터 28일까지 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703-336-2308 ▷장소: 23219 Evergreen Mills Rd., Leesburg, VA 20175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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