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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자화상' 패서디나서 만난다…노턴 사이먼 박물관서 3개월간 전시

빈센트 반 고흐의 또 다른 자화상이 올 겨울 패서디나를 찾아온다. 노턴 사이먼 박물관은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3개월간 워싱턴 D.C. 국립박물관의 소장품인 반 고흐의 '자화상(1889년.사진)'을 대여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될 작품은 반 고흐가 그린 36개 자화상 중 하나로 정신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면서 그린 첫 그림이다. 이 그림은 이전 자화상들과는 달리 선명하고 밝은 색채와 강한 붓질로 새로운 표현주의를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노턴 사이먼은 반 고흐의 자화상 콜렉션으로 유명하다. 현재 반 고흐의 7개 자화상을 소장중이며 이중 '농부의 자화상(1888년)'은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뉴욕의 프리크 콜렉션에 대여된다.

노턴 사이먼 박물관은 "앞으로도 교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고흐 작품들을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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