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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은 한국 전통문화와 함께…KCC 회원들 잉글우드병원 공연

주정부 지원금 받아 행사 개최
타민족 커뮤니티도 관심 높아

한국 전통 무용과 음악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KCC한인동포회관(회장 마계은)은 13일 오후 7시부터 잉글우드 병원(350 이글스트릿)에서 ‘한국 무용과 음악의 밤’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인은 물론 타민족에게 한국 전통문화 소개하는 취지로 열리는 것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KCC 한국무용반 (강사 강은주) 회원들이 각종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KCC챔버오케스트라 학생단원과 국악 전문 연주자 등이 합동으로 클래식과 거문고·아쟁 등 한국 전통 악기를 접목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주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등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다. KCC 측은 “한국 무용과 음악이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한인 1세대에게는 향수를 주고, 2세와 타민족들에게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비와 주차비 무료. 201-541-120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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