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감격 자아낸 ‘할렐루야’
글로벌 메시아 여성합창단 ‘메시아 찬양예배’
700여명 은혜의 시간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에서 개최된 이날 찬양예배에는 북가주를 비롯, 남가주 사우스베이, LA, 서울 등지에서 참가한 메시아 합창단원 9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합창단원들은 헨델의 메시아 전 53곡중 28곡을 선사했으며, 손원배 목사의 ‘예수 탄생과 수난, 부활’에 관한 짧은 은혜의 메시지와 어우러져 한층 큰 감동을 자아냈다.
메시아 44번곡 ‘할렐루야’에서는 청중들이 예의를 갖춰 일어선채 찬양을 드리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마지막 곡인 ‘죽임당하신 어린양’ 53번곡을 찬양할 때는 합창단원과 청중 모두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감격의 시간을 경험하기도 했다.
LA 메시아 합창단원인 문성남 사모는 “메시아 찬양 예배를 드리는 동안 찬양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져 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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