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스, 자이언츠 3-1 제압…디트로이트-양키스전 우천 연기
월드 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꺾고 2승1패로 앞서 나갔다.지난해 우승팀 카디널스는 17일 미주리주 부시 스타디움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 홈경기에서 자이언츠를 3-1로 제치고 대망의 월드 시리즈 진출에 2승만을 남겨두었다.
카디널스는 선발 카일 로스가 5.2이닝 1실점으로 역투하고 6안타에 그친 타선이 3회말 집중타로 2점을 추가 9안타를 분산시킨 북가주 '거인 군단'을 눌렀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은 폭우로 순연 오늘(18일) 오후 1시(LA시간)에 열린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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