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혜경 비추미대상
삼성생명공익재단 선정
재단 측은 "서씨는 30년간 1000회 넘는 연주회를 통해 한국 문화의 저력을 세계에 알렸으며, 유방암을 이겨 내고 재기에 성공한 후 암 환자와 불우 청소년, 음악 영재를 위해 폭넓은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씨는 지난 3월 본사 '2012 희망을 쏜다: 기부ㆍ나눔ㆍ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링컨센터에서 유방암 환자 돕기 콘서트를 열어 수익금 5000달러를 홀리네임메디컬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다른 수상자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고문 김정례(해리상), 홀트일산복지타운 의사 조병국(달리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노정혜(별리상)씨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서울 삼성생명 빌딩에서 열린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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