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의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 새앨범 발매
정규 4집 '레드' 선보여
'레드'에는 지난 8월 싱글로 발표한 '위 아 네버 에버 게팅 백 투게더(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 등 총 16곡이 실렸다.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는 관계에 싫증이 난다며 '절대 다시는 되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위 아..'는 발매 첫 주에 62만3000 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 역대 여성 가수들이 세운 발매 첫 주 다운로드 기록을 깼다.
이 곡은 스위프트에게 첫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안긴 노래이기도 하다. 미국을 비롯한 18개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타이틀 곡 '레드' 잔잔한 기타 선율에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이야기를 연대기 형식으로 풀어낸 '비긴 어게인(Begin Again)'도 돋보인다.
이밖에 코러스의 덥스텝 사운드가 인상적인 '아이 뉴 유 워 트러블(I Knew You Were Trouble)' 2012 브릿 어워드 최우수 신인.남자 아티스트상 수상자인 에드 시런과 함께 부른 '에브리씽 해즈 체인지드(Everything Has Changed)' 등이 주목할 만하다.
가장 먼저 공개된 곡인 '위 아..'를 비롯 '레드' '비긴 어게인' '아이 뉴 유 워 트러블' 등 앨범 발매 전 싱글로 선보인 네 곡은 모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아이튠즈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