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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쾌조의 2연승…월드시리즈 2차전 디트로이트 2-0 완봉
Los Angeles
2012.10.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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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방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연거푸 제압하며 2년만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북가주 AT&T 파크에서 벌어진 월드 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매디슨 범가너가 7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7.8회말 얻은 점수를 지켜내 2-0으로 신승 2연승을 내달렸다.
자이언츠는 7회말 상대팀 선발 더그 피스터와 구원등판한 드류 스마일리를 난타해 만든 무사 만루 상황에서 브랜든 크로포드의 2루수앞 병살타로 3루 주자가 홈인 귀중한 결승 득점을 기록하며 힘겹게 승리했다.
반면 뉴욕 양키스를 4연승으로 제치고 28년만의 정상 복귀를 노리는 타이거스는 27일(토)부터 홈구장인 미시간주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3~5차전에서 대반격을 다짐하고 있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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