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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LA법원에 전 남자친구 고소

Los Angeles

2012.11.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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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한성주(37)가 LA 지방법원에 전 남자친구를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트하우스 뉴스 서비스는 2일 한국 SBS TV에서 앵커우먼을 지낸 모씨가 가주 업랜드에 거주하는 그의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를 사생활 침해 폭행 등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금전적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모씨는 방송인 한성주씨다.

한씨는 고소장에서 "피고는 전 세계 한국인과 LA 미주 한인 사회에서 원고의 명예를 훼손했고 육체적 상해를 가함으로써 한때 그를 사랑했고 그 사람 아이의 어머니가 될 수도 있었던 원고에게 감정적으로 지울 수 없는 피해를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입혔다"고 주장했다.

한씨는 또 소장에서 크리스토퍼 수가 낙태를 강요했으며 동의 없이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고 낙태와 관련된 내용을 5000명의 팔로워가 있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씨는 LA 소재 스탭토 & 존슨 법률사무소의 성 김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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