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가수 조수아 나눔콘서트 - 굿네이버스, 오늘 와싱톤 한인교회서
CCM 가수 조수아 초청 나눔 콘서트가 9일(금) 오후 8시 버지니아 페어팩스 맥클린에 위치한 와싱톤 한인교회에서 열린다.한국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제3세계 빈곤국 아동들의 실상을 알리고 지역 한인들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장은 무료.
지난해 2월 워싱턴 지사를 설립한 굿네이버스는 올해 말 사무실 이전을 앞두고 현지 사업 강화를 위해 콘서트를 열게 됐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필라델피아 갈보리교회에서 같은 행사를 열었다.
CCM 가수 조수아는 지난 2007년부터 굿네이버스의 나눔대사로 활동하며, 매달 2~3회씩 전국 교회를 돌면서 아동결연 콘서트를 열어왔다. 또 기독교 라디오 방송 CGN에서는 10년 넘게 ‘조수아의 러브레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미 서부지역 약 50개 교회에서 나눔 콘서트를 열었지만 동부지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수아는 “경제 위기로 한인사회에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저의 찬양이 힘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아이들에게 도움이 돼 줄 분들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448-1131(교회), 877-499-9898(굿네이버스) ▷장소: 1219 Swinks Mill Roa, McLean, VA 22102
이승권 인턴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