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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부 '노리스터' 두 번 더 온다

추수감사절 전후 간접 영향

다음 주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북동부 지역에 또다시 겨울 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한두 차례 올 가능성이 예보돼 우려를 낳고 있다.

국립기상청이 가장 예측력이 뛰어난 유럽모델(12Z)을 바탕으로 14일 예보한 바에 따르면 뉴욕 일원은 19일부터 추수감사절 전날인 21일 사이에 첫 번째 폭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다소 춥고 강풍이 부는 날씨가 예상된다. 폭풍 진로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뉴욕 일원에 많은 비나 눈이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뉴잉글랜드 지방은 직접적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 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주의가 요망된다. 국립기상청 보스턴 관측소는 이때 시속 40~50마일의 강풍과 함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두 번째 폭풍은 추수감사절 당일인 22일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인 23일에 걸쳐 올 것으로 예측됐는데, 이로 인해 낮 최고기온이 화씨 30도대 중반에 그치는 추위와 함께 적지 않은 눈도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아직 1주일가량 남아 있어 예보가 바뀔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도 만일을 위해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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