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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개막 이후 5연승 '쾌속 질주'

Los Angeles

2012.11.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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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토니호 레이커스 스퍼스에 84-82 석패
뉴욕 닉스가 초반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뉴욕은 올랜도 매직을 5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으며 개막 후 5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뉴욕은 13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 경기에서 99-89로 이겼다.

뉴욕이 개막 후 5연승을 달린 것은1993-1994 시즌 첫 일곱 경기를 내리 이긴 이후 19년 만이다. 3쿼터까지 접전을 거듭하며 77-76 1점차로 앞선 뉴욕은 4쿼터 들어 주도권을 잡았다. 제이슨 키드의 외곽포로 82-80으로 앞선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의 연속 득점과 타이슨 챈들러 J.R스미스의 골밑슛이 잇따라 터져 10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앤서니가 25점과 8리바운드로 앞장섰고 스미스와 레이먼드 펠튼은 21점씩을 거들었다. 올랜도에서는 J.J.레딕이 18점을 애런 아플라로가 13점을 보탰지만 잦은 턴오버로 승부를 그르쳐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새 사령탑 마이크 댄토니(61)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레이커스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82-84로 석패했다.

경기 내내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치다 종료 40초 전 팀 던컨에게 골밑슛을 종료 9초 전에는 대니 그린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2점차로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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