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명창의 세계진출 응원해요"

송소희 24~25일 NJ 공연
20일 팰팍서 후원의 밤

"한국 최고의 국악 신동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합니다."

'천재 국악 소녀' 송소희(15ㆍ사진)양 미주 후원회는 14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코리아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4~25일 공연에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화선 후원회장은 "'국악계의 조수미'로 불릴 정도로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송양의 이번 미주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해 한인들의 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후원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송양의 미국 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미디어좋아' 한지수 대표는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꼭 공연에 오기를 바란다. 한국 문화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주 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공연장인 팰팍 파인플라자 4층 연회장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송양이 직접 참석해 한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간단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양의 본공연은 뉴욕중앙일보가 특별 후원한다. 한 대표는 "송양이 공연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빨리 미국의 팬들을 만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공연 일시: 11월 24일(토), 25일(일) 오후 7시

◆장소: 팰팍 파인플라자(7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입장료: $60, $100

◆문의: 본사 문화사업팀 718-361-7700(교환 118ㆍ149)/미디어좋아(201-625-5225)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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