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모차르트.슈베르트…성탄 음악 진수 펼친다… LA 심포니 연례 '크리스마스 콘서트'

소프라노 아사코.테너 맥닐.베이스 김영복 출연

내달 8일 다운타운 '천사의 모후 대성당'서 열려

LA 심포니(뮤직 디렉터 주현상)가 마련하는 연례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2월 8일 오후 7시30분 LA 다운타운 '천사의 모후 대성당'(Cathedral of Our Lady of the Angels)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아사코 타무라 테너 로버트 맥닐 베이스 김영복씨가 독창자로 출연하며 천사의 모후 대성당 성가대가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헨델의 대표적 성탄곡인 '메시아'(Messiah)를 비롯 모차르트 슈베르트 구노 마스카니 등의 성탄 음악으로 꾸며진다.

일본 구니타치 음대 도쿄 국립 예술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소프라노 아사코 타무라는 메네스 음대에서 로터리 인터내셔널 파운데이션 장학금으로 수학했으며 이탈리아 트라파니에서 열린 주세페 디 스테파노 국제 경연대회에서의 1등 수상 등 여러 국제 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

USC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시트러스 칼리지 월드 미션대학 어바인 밸리 칼리지 등지에서 교수로 활동 중인 테너 로버트 맥닐은 LA 오페라를 비롯 미국내 여러 유명 오페라단에서 공연해 온 유명 테너.

메네스 음대와 줄리아드 오페라 센터에서 수학한 김영복씨는 달라스 오페라 아스펜 오페라 시어터 센터 뉴욕 시티 오페라 등 미국내 여러 유명 오페라단과 공연해 오며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로 호평을 받고 있는 베이스. 마리온 마커스 와흘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미국내 오페라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LA 심포니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입장료는 코리아데일리 핫딜 http://hotdeal.koreadaily.com에서 50달러. 40달러 30달러 20달러. ▶문의: [phone]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