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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휴즈 감독 경질 루머 사실 아냐'

Los Angeles

2012.11.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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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마크 휴즈 감독 경질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단 부인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QPR의 휴즈 감독은 최근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

구단주인 토니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쌍한 팬들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가질 수 있다"며 감독 교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만큼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19일 영국 취재진은 자신들의 SNS에 휴즈 감독이 경질됐다는 이야기를 내놓고 있는 상황.

그러나 또 몇몇 취재진은 여전히 QPR의 감독은 휴즈 감독이며 훈련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휴즈 감독이 QPR 구단 수뇌부들과 미팅을 통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단독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QPR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급한불을 껐다. 20일 QPR은 "마크 휴즈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물론 QPR은 휴즈 감독이 얼마나 감독직을 더 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올 시즌 QPR의 수장이 된 휴즈 감독은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박지성 줄리우 세자르 조세 보싱와 등 준척급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특별한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현재 QPR은 4무8패 9득점 23실점으로 EPL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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