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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산스 칠면조 대신 사자 사냥…디트로이트 34-31 잡고 10승 선착

카우보이의 고장인 텍사스주 대표팀 휴스턴이 추수감사절날 칠면조 대신 사자를 잡고 10승 고지에 오르며 사상 첫 우승을 예고했다.

반면 홈구장에서 연장 접전 끝에 쓴잔을 들이킨 디트로이트는 미국 최대 명절에 맛없는 터키를 먹으며 희비가 엇갈렸다.

휴스턴 텍산스는 22일 중부 미시간주 포드 필드에서 벌어진 프로풋볼(NFL) 쌩스기빙 특별 이벤트 경기에서 쿼터백 맷 슈웝이 315야드를 던지고 4쿼터 종반 러닝백 에이드리언 포스터가 극적인 1야드 동점 터치다운을 끌어내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어 키커 셰인 그레이엄이 32야드 필드골을 차넣어 34-31로 홈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4승 7패)를 제압했다. 32개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1패) 고지에 도달한 텍산스는 올시즌 5차례의 원정경기를 모두 이기는 저력을 보이며 창단 이래 첫 수퍼보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제47회 수퍼보울은 '수퍼 선데이'인 내년 2월3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머세데스-벤츠 수퍼돔서 벌어지며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현대자동차가 3년 연속 TV 광고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프로풋볼 외에도 12월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열리는 대학풋볼(NCAA) 포스트시즌 이벤트인 '선 보울'에도 광고주로 참여하고 있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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