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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고릅시다]후라이팬: 스테인레스가 다용도로 무난

Los Angeles

2001.11.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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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물건을 고르면 두고 두고 기분이 좋다. 주방·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물건을 고를때 체크해야 할 점검 포인트를 소개한다./편집자주



‘재질’이 핵심. 튀김이나 익힘 정도가 재질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팬은 가볍고 열이 고르게 전달되는 것이 장점이지만 너무 얇으면 찌그러지기 쉽다.

산화 피막 알루미늄은 내구성이 좋지만 변색이 잘된다. 또 식기세척기로 닦을 수 없다. 스테인레스 스틸은 표면쪽에는 알루미늄을, 바닥쪽에는 구리나 알루미늄을 덧댄 제품이 많다.

구리 팬은 열 전도가 아주 빨라 캐러멜 소스 등을 만드는데 그만이다. 또 잘 닦아 쓰면 기품이 있어 보이나 값이 비싼 편이다.

주물 철은 스튜나 캐이준 스타일의 요리를 하는데 알맞다. 강화 유리는 부서지기 쉽고 열 전달도 원활하지 않지만 오븐, 마이크로웨이브, 스토브 등 전천후 사용이 강점.

전문가들은 다목적으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질로 알루미늄 코팅이 된 스테인레스를 권한다. 1세트 가격은 50∼100달러선. 많이 팔리는 브랜드로는 Faberware, Micro/Wearever, Revere, T-Fa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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