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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이 뽑은 작가 5인 뭉쳤다

12일부터 '언브레이커블' 전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송년 전시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을 연다.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올해 문화원 아티스트 공모 프로그램을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당선된 작가들은 박혜원ㆍ장인아ㆍ최고성ㆍ최선ㆍ플로라 최씨 등 5명.

이들은 각자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비디오ㆍ사진ㆍ콜라주ㆍ퍼포먼스ㆍ드로잉 등 매체에 담아 선보인다. 전시 개막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문화원(460 파크애브뉴 6층)에서 열린다.

댕기머리와 상복, 그리고 김치를 통해 여성 인권 문제를 다룬 '댕기 김치 팩토리'는 플로라 최씨의 작품. 한인 2세인 그는 메릴랜드 인스티튜트칼리지오브아트를 거쳐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프랫인스티튜트를 졸업한 최고성씨는 자신의 가족을 모델로 한 시리즈 '엄마(UMMA)'를 선보인다.

박혜원씨는 한국 경희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런던 첼시칼리지오브아트앤디자인을 거친 이력을 바탕으로 동양과 서양 미술이 조화된 작업을 한다. 홍익대 미대 출신인 최선씨는 작품 '내 숨이 멈춘 그 점에 너의 숨은 시작되고'를 통해 여러 사람이 숨을 뿜어 그려내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212-759-9550.


이주사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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