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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구주 오셨네… ‘사랑과 평화, 구원을 위해’

San Francisco

2012.12.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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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교협 소속 SF•EB•노스베이 협, 지역별 연합 성탄 예배
북가주지역 교회 총연합회(회장 김경찬 목사) 소속 지역별 협의회가 각 지역에서 성탄 축하 연합예배를 성대하게 드렸다.

샌프란시스코와 노스베이, 이스트베이지역 교회협의회는 지난 9일 지역별로 연합예배를 드리고, 예수님 탄생을 축하했다.

SF지역교회연합회(회장 오관근 사관•구세군상항올네이션교회)는 상항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에서 목사•사모, 장로•권사 연합 찬양단과 지역 교회 연합성가대가 은혜롭게 찬양하며 주 예수 오심에 대한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연합예배에서는 성도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재원 목사(미주충신교회)가 ‘하늘의 영광과 평화를 입은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오관근 SF지역교회연합 회장은 “이번 행사는 각 교회와 교단의 벽을 넘기 위해, 연합예배를 준비하는 과정에 초점을 뒀다”며 “공동 찬양 연습 등을 통해 진정으로 하나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EB지역교회협의회(회장 이재석 목사•섬기는교회)도 이스트베이제일침례교회(담임 김병직 목사)에서 20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예배를 올렸다.

리치몬드침례교회 찬양대의 경배•찬양에 이어 국제선원선교 양태석 목사가 ‘하나님께 영광을, 이 땅에 평화를(누가복음 2:14)’ 제목의 설교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성탄을 축하하기 위해 갓스 이미지, 권보애 권사, 오이코스 대학 찬양단, 목회자 찬양단 등이 참가, 특별 찬양 무대를 꾸몄다.

노스베이지역교회협의회(회장 최은석 목사•산라파엘 한인장로교회)도 산라파엘한인장로교회에서 성탄 연합예배를 성도들과 함께 드렸다.

이날 연합예배에서는 ‘오늘의 성육신(요한복음 1:9-14)’을 주제로, 산타로사한인장로교회 변규영 담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변규영 목사는 “사도 요한이 성육신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 하셨듯 오늘의 성육신은 그리스도인 개개인과 교회가 하나님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외롭고 메마른 세상에 따뜻함을 주고 회복을 주는 것 또한 성육신”이라고 성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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