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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라이선스]자격증 취득전 적성 맞는지 살펴야...

Los Angeles

2001.11.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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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격증은 대부분 ‘수입 보장증명’이 아니라는 점에서 한국과 차이가 있다. 시험에 합격해 라이선스를 취득한다 해도 수입이 불확실한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라이선스 취득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해당 라이선스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특정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 라이선스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적성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교사나 우체국직원 같은 공무원 직종이 알맞다. 일부 자격증 시험의 경우 아예 일정한 경력이 없으면 응시가 불가능하다. 치과 기공사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 치과 기공사 면허시험은 실무 경력이 5년 이상돼야 한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시험들의 경우 합격후 수입도 높은 편이다.

한국에서 특정 분야에 경력이 있다면 미국에서도 유사한 직종의 면허 시험 응시를 고려해봄직 하다. ‘경력 필수’인 직종의 경우 대부분 미국외국가에서의 경력도 인정해주기 때문이다.

면허시험의 경우 대부분 시험 준비 학원이 있다. 그러나 이들 학원이 꼭 합격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게 관계자들의 얘기다. 본인 노력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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